게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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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시즌을 노려라, 게임업계 이벤트로 막판 뒤집기 노린다게임정보 2013. 12. 4. 08:00
올해 게임업계는 그 어느때 보다 악재가 많았다. 새누리당 신의진의원, 손인춘의원, 박성호의원이 연거푸 규제법을 내놓았고, 주가는 요동쳤으며, 온라인 게임 상위권을 해외 게임사에게 몰수당하는 등 밝은 전망이 거의 없었다. 당연히 메이저 게임사들의 매출이나 영업이익률도 기대치를 훨씬 못 미쳤다. 성장률 또한 최저 수준이다. 하지만 연말 시장을 맞이해 게임사들이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섰다. 4분기를 맞아 게임사들은 대형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무더기로 배포하면서 한해를 잘 마무리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말 시장을 휘어잡아 반전을 만들어보겠다는 심산이다. 지난 3분기에 조용한 모습을 보였던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간판 MMORPG '리니지'의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홍티스와 이티스의 십오Ya!'라는 대형 이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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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카드가 하루에 하나씩? 피파온라인3, 윈터시즌 돌입게임정보 2013. 12. 3. 18:00
넥슨(대표 서민)은 EA 서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 3)에 대규모 로스터 개편 및 윈터 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해 매일 '전설 포함 선수팩'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금일(28일) 밝혔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2013~2014 시즌의 최신 로스터가 적용된다. 2013 여름 이적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한 최신 구단 '스쿼드'와 지난 시즌 활약상이 반영된 신규 선수 '스탯(능력치)'가 새롭게 등장하며, 각 구단별 유니폼 및 엠블럼 역시 신규 디자인으로 교체된다. 또한, 중남미 3개국(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의 1부 프로축구 리그 구단 및 선수가 새롭게 등장하고, '피파온라인 3' 독점 라이선스로 국내 2부 프로축구 리그 'K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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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의 오프라인 이벤트 '영웅대전 시즌 12' 다채로운 이벤트 열려게임정보 2013. 12. 3. 08:00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 온라인게임 엘소드의 오프라인 이벤트 '엘소드: 영웅대전 시즌 12'서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져 많은 인기를 끌었다. 금일(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SETEC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청소년부터 아이들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부모님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루어진 관람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엘소드의 업데이트 테마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 게임들이 진행됐다. 구불구불하게 이뤄진 홈을 따라 금속봉을 벽에 닿지 않고 목적지까지 이동시키는 ‘천재지변: 번개’, 얼마나 강력히 발을 굴렀느냐에 따라 점수가 나타나는 ‘전채지변: 번개’ 등의 색다른 코너가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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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던진 '팀다크', 라이엇게임즈가 던졌다게임정보 2013. 12. 2. 10:28
라이엇게임즈는 금일(26일)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AOS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홈페이지를 통해 '판도라TV LOL 챔피언스 윈터시즌'(이하 롤챔스 윈터)에서 의도적인 패배로 논란을 일으킨 '팀다크'에 대한 징계를 공지했다. 라이엇게임즈 측에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팀다크'는 무성의한 플레이 및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을 통해 LOL을 즐기는 게이머뿐만 아닌 e스포츠리그를 즐기는 모든 팬들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쳤다”라고 징계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이번 징계는 '챔피언스 공식 규정 6조 권리 및 의무사항, 제5항'에 따른 것으로 '대회의 권위를 심각하게 손상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언행을 하였을 경우 주최측의 판단에 따라 팀 및 선수에게 징계를 가할 수 있다. 징계 수위는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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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의 놈놈놈] 리그오브레전드 ‘팀 다크 논란’ 편게임정보 2013. 12. 1. 08:00
아마추어 팀이 세계무대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프로 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아마추어 팀의 명백한 열세가 예상되는 상황. 하지만 관람객들은 아마추어 특유의 패기와 재기발랄함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 결과와는 무관하게 ‘어떤 멋진 플레이가 펼쳐질 것인가’를 기대하는 이들도 많다. ‘팀 다크 논란’으로 잘 알려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2014의 팀 다크와 삼성 갤럭시 오존과의 경기 이야기다. 결론적으로 사람들의 기대와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삼성 갤럭시 오존이 승리했기 때문이 아니다. 승부를 던져버리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김한준 기자(이하 까는 놈): 시합을 보다가 진짜 내 눈을 의심했다... 이게 도대체 뭐 하는 짓인가 하고; 김형근 기자(이하 달래는 놈): 무슨 소리 하는거야? 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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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경 기자의 ‘주간 모바일게임의 맥(脈)’게임정보 2013. 11. 30. 15:45
11월 4주, 최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온라인게임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대로 증가하면서 연말을 앞둔 국내 게임 시장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요즘이다. 최근에는 신작이 부족하긴 하지만 겨울방학 시즌은 온라인게임 반격이 예상되고 있고 온라인게임의 최대 성수기로 불리고 있는 만큼, 모바일게임들의 마케팅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인기 온라인게임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예상되고 있고 다양한 업데이트가 예정된 이유 때문이다. 기존 모바일 인기작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신작 모바일게임의 경우 초기에 자리를 잡지 못하면 큰 어려움을 겪는 만큼 쌀쌀한 날씨만큼 쉽지 않은 겨울 시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 기존 사용자들과 함께 초보 사용자들을 위한 ‘새내기 ..